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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풀  9546 등록시간  14-09-01 11:18
조회수  1,848 추천수  0
제목   박지성과 함께한 '피파3 인비터이셔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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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이하 EA코리아, 대표 한수정)는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의 첫 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피파온라인3 스피어헤드 인비테이셔널'은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총 7개국, 6개 피파온라인3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조별 토너먼트와 준플레이오프는 28일과 29일 이틀 간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결승 본선은 3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대회의 모든 경기는 SPOTV 게임즈와 SPOTV+에서 총 7개국 언어로 생중계됐으며 네이버, 아프리카TV, 텐센트 게임 아레나, 가레나 톡톡, 유투브, 참가국들의 피파온라인3 공식 홈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과 채널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팀은 태국 대표팀이었다. 30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결승전에서 베트남을 꺾고 올라온 태국 대표팀이 한국 대표팀을 세트스코어 3대 1로 이기고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한국 대표팀 '컴온'은 대회 첫날인 28일 조별 토너먼트와 승자 조 풀리그에서 전승을 거두고 6개 팀 중 1위로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으나 예상 밖의 강호 태국에게 패해 준결승에 머물렀다.

이날 현장에는 5천여 명의 관객이 모여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특히 한국과 태국 대표팀의 결승전은 실제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축구경기 단체응원의 현장을 방불케 했다.

EA코리아는 경기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 등 부대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박지성이 등장해 대회 축하인사 및 직접 사인한 축구공과 유니폼을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SPOTV 신지혜 아나운서와 이벤트 매치를 펼쳐 대회의 열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박지성 선수는 이벤트 매치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 아나운서 팀에 2대 1로 아쉽게 패배했다.

이와 더불어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다.

EA코리아 김인숙 상무는 “이번 대회는 FIFA 온라인 3의 국제 e스포츠 대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이며, 아시아의 모든 유저들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통해 FIFA 온라인 3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재미를 보다 많은 유저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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